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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마이클 패스벤더-마리옹 꼬띠아르 출연 영화…’줄거리와 평점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8.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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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어쌔신 크리드’가 OCN에서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등이 출연한 저스틴 커젤 감독의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지난 2017년 1월 국내 개봉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암흑의 삶을 살던 사형수 칼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는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전자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에 살았던 조상 아귈라의 모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 그는 아귈라가 비밀 모임 암살단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놀라운 지식과 기술을 축적한 그는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게 되는데.

영화 ‘어쌔신 크리드’ 포스터
영화 ‘어쌔신 크리드’ 포스터

칼럼 린치의 500년 전의 조상인 아귈라가 속한 암살단은 은밀하면서도 자유로운 전투 방식을 지닌 집단으로, 최근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주로 보여 온 초현실적인 액션이 아닌 마치 실제와 같은 리얼리티를 담아낸다. 

암살단은 옛 스페인의 좁은 골목과 평균 4층 높이의 건물들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넘는 파쿠르 액션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가 하면, 광활한 스페인의 평원을 가로지르며 템플 기사단과 쫓고 쫓기는 폭발적인 마차 액션으로 시선을 빼앗기도 한다. 

그리고 템플 기사단에 붙잡힌 아귈라가 인간의 잔혹함으로 이글거리는 화형에 처해지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는 액션 장면 또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적에게 쫓기는 아귈라가 아찔한 높이의 건물 끝에서 아래로 고공 낙하하는 신뢰의 도약 장면까지도 실제 스턴트로 완성되어 영화 속 액션의 백미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스턴트맨이자 마이클 패스벤더의 스턴트 대역을 맡은 데미안 월터스는 “4~5명이 함께 안무를 맞춰 골목을 누비고 공중제비를 하며 건물 아래로 낙하하는 장면들을 CG 없이 촬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인 특유의 긴밀한 액션이 대부분 실제로 촬영된 것임을 밝혀 흥미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저스틴 커젤 감독은 “‘정말로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하게 될 정도로 모든 액션을 실제로 해내길 원했다”며 “이런 시도들이 결국에는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언급해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아귈라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이자 암살단의 일원인 마리아(아리안 라베드)가 보여주는 리얼리티 액션 또한 시선을 사로 잡는 관전 포인트다. 

암살단의 신념으로 템플 기사단에 압도적인 액션을 펼쳐 보이는 마리아의 강렬한 모습은 ‘어쌔신 크리드’ 속 여성 캐릭터로서의 걸크러쉬 면모를 선보이며 흥미로운 전개를 더한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암살닦이까진 아니다”, “이야기도 도약했어야”, “게임 원작이 성공시킨 신뢰의 도약”, “서사도 신뢰의 도약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자유롭게 깨어 있으라”, “요란하게 패드만 흔들 뿐 적중률은 떨어지는 게이머처럼” 등의 평과 함께 평점 5.67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누적 관객수는 35만 581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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