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의사요한’에서는 이규형이 김혜은과 김영훈에게 지성이 잠재적 범죄자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시영(이세영)은 한세병원에 니파바이러스 감염 의심이 발생하고 치료하는 가운데 각혈을 맞았다.
석기(이규형)는 태경(김혜은)을 찾아가서 “저는 차교수(지성)가 제가 잡아 넣은 범인이며 존엄사 재범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범죄자다. 과장님의 두 따님이 차교수님 밑에서 배우고 있더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시영(이세영)은 요한(지성)의 “집에서 교수님이 죽을까봐. 두렵다”라고 말했고 지성은 세영에게 “너무 감정 이입하지 마라. 내가 니 환자냐”라고 하며 자신을 걱정하는 것을 말렸다.
이규형은 병원에서 지성을 기다리다가 병원 변호사 명오(김영훈)으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그러자 명오(김영훈)는 “이제 다 끝나지 않았냐? 그만 따라 다녀”라고 했고 이규형은 “다들 끝났다. 끝났다라고 하는데, 뭐가 끝났다는 거냐? 윤성규 같은 환자 여기 또 없을까? 만약 차교수가 그를 본다면 가만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보는데”라며 신경전을 보였다.
국내 첫 니파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방송되고 시영(이세영)은 환자들의 병세를 진단하다가 한 환자가 내뿜는 피가 그만 얼굴에 묻게 되고 이세영도 감염이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의사요한’은 데뷔 이후 첫 의사 캐릭터에 도전하는 강시영역의 이세영(나이 28세)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역을 맡게 되고 차요한으로 인해 성장해나가는 의사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법에 반하는 어떤 타협도, 어떤 예외 적용도 하지 않는 원칙 주의자 검사 손석기 역 지성(나이 43세)과 팽팽한 대립을 형성하게 된다.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의사요한’ 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
또 ‘의사요한’은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드라마 ‘의사요한’은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