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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뉴이스트 백호, "꿈만 보고 달려온 선수들의 마음을 알 것 같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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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첼시 로버스'가 새로운 시즌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캡처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캡처

 

9일 방송된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새로운 시즌 준비를 위해 첼시 로버스의 이사진들이 의기투합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식적인 경기가 끝이 난 비시즌이지만 첼시 로버스의 이사진들은 여전히 할 일이 많았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사진들은 팀 이름 등록, 경기장 등록, 선수 등록, 참가할 대회 등록 등의 여러 행정적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 편 새로운 글로벌 이사로 합류한 뉴이스트의 백호는 선수들을 만난 소감을 묻는 럭키에게 "뭉클했어요." 라고 대답했다. 16살에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는 백호는 같은 또래로 선수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있었다. 백호는 "꿈 하나만 가지고 이제 오신 거잖아요. 근데 그 마음을 뭔가 알 것 같기도 하고." 라고 이야기 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데뷔만 하면 잘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백호가 속한 팀 뉴이스트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다. 뉴이스트는 2017년 오디션 프로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백호는 "처음에 그 프로그램에 나갈 때는 포기하는 마음으로 간 거예요. 이것까지 해서 잘 되지 않으면..." 이라며 꿈을 위해 노력했던 시절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선수들 보다 앞서 꿈을 위해 노력했던 백호는 "스스로 자책하면 자신감도 사라지고 주눅이 들고 안 하던 실수도 했다. 선수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같은 또래로 진지한 조언을 해주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구단주로 변신한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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