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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강석우, 김사권의 이채영 결혼 전 유산 밝히고 “별거 하겠다”에 이채영 보고 “사기결혼 네가 내 딸이냐” 호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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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강석우기 김사권이 이채영이 결혼 전 유산을 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74회’에서는 모든 것을 알게 된 용진(강석우)는 금희(이영은)에게 사과하기 위해 상원(윤선우)의 레스토랑을 찾게 됐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준호(김사권)는 경애(문희경)과 상미(이채영)의 대화를 듣고 그동안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사권은 충격에 빠져 이채영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이채영은 “우리 결혼 접자고 할까 봐 차마 말 못 했다. 그러다 당신한테 유산 사실 말하려고 할 때 마침 금희가 미는 바람에 넘어졌는데, 그래서 유산했다고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변명을 했다.

이에 김사권이 화를 내며 “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하냐”라고 물었고 이채영은 “변명이 아니라 사실이다. 당신 내가 결혼 전 유산했다고 했으면 나랑 결혼 안 했을 거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사권은 “맞다. 당신이 결혼 전에 유산했다고 했으면 나 당신이랑 결혼 안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사권은 용진(강석우)에게 이채영의 일을 말하며 “별거를 하겠다”고 밝히고 강석우는 당장 집으로 가서 상미(이채영)에게 “사기 결혼을 하면 행복할 줄 알았냐? 네가 내 딸이야”라고 호통을 쳤다. 

이어 금희(이영은)에게 사과를 하려 윤선우의 레스토랑을 찾게 됐다. 

또 준호(김사권)은 상원(윤선우)가 전부인 이영은과 엮일 것이 염려되서 선경(변주은)에게 윤선우와 보라며 뮤지컬 티켓을 줬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여름아 부탁해’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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