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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밤’ 8회, 단호한 “NO 인정!”, 최현석 셰프에게 달린 악플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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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9일 방영 된 JTBC2 예능 ‘악플의 밤’에서는 게스트로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함께했다. 첫 번째 악플 낭송자는 최현석 셰프였다. 그는 단상 앞으로 나가, 자신의 글을 읽기 전에 “제가 좀 뒤로 가서 서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카메라가 다 잡으려면”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악플을 읽기 전, 한 텀을 쉬고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게 주어진 첫 악플은 ‘진짜 최현석 같은 밉상은 처음 본다. 보기 싫다 뭘해도 얄밉게 허세 부리는 놈’이었다. 그는 당당하게 “NO인정”을 외쳤다. 그의 말에 뒤에 자리한 신동엽, 김숙, 설리, 김종민은 “허세로 뜨신 분 아니에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그 반응에 밀리지 않고, “근데 방송에서는 최현석과 주방에서의 최현석은 아예 다르거든요”라며 답변을 했다.

JTBC2예능 ‘악플의 밤’ 방송 캡쳐
JTBC2예능 ‘악플의 밤’ 방송 캡쳐

 

다음으로 달린 악플은 ‘최현석! 주방에 오래 있는 게 꿈인 분치곤 방송을 너무 많이 하는 듯 식당에도 없는데 뭔 셰프? 본업에나 충실하시길’이었다. 그는 이 악플에 NO인정을 외치며, “재방송도 많이 하고, 십여년 전 모습도 재방송을 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촬영 외의 시간은 늘 식당에 있음을 말했다. 그에게는 계속해서 악플이 이어졌다.

특히 그는 ‘돈 주고 사 먹기엔 너무나 아까운 맛. 최고의 거품 요리사!’라는 음식에 대한 악플에 대해서 단호하게 NO인정을 외쳤다. 그는 “뭘 모르고 댓글을 다시는 분입니다. NO인정”, “선플이 98%면, 중립이 1건, 악플이 하나 있을까 말까인데, 돈 주고 사 드셨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다음은 ‘저 촌스럽고 덥수룩한 더벅머리 주방가위로 싹 다 잘라 버리고 싶다... 요리에 머리카락 빠질까봐 더러워서 못 먹겠어’였다. 그는 잠시 망설이더니 “뭐, 인정”, “머리는 꼬박꼬박 감고요”라고 말하며 다음 악플로 넘어가려했다.

그의 빠른 속도에 신동엽과 김숙은 말리며, “약간 욱한 것 같은데”, “속도가 너무 빨라요”라며 그를 제지했다. 그는 그렇지 않음을 말하며 외국인들은 자신의 요리를 보고 ‘It’s different!‘라고 말한다 언급하며 “제 요리는 다릅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는 요리사라 말했다. 이날 그에게는 ’최현석 노래하지 마 제발... 부끄러움은 내 몫이니까...‘라고 적힌 악플도 있었다. 방송에도 상당히 많은 나온 최현석 셰프였기에, 요리 외에도 방송 출연과 관련된 이야기도 상당했다. 과연 이후의 악플 토크에서 이들의 악플에 대한 셰프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지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2 예능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출연해 메인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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