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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10일 광복절 맞아 ‘안중근’ 특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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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 편성을 했다고 알렸다.

9일 SBS는 광복절을 맞아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교양 프로그램들이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먼저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슈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 편을 특별 편성해 ‘조슈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는 지난 2014년에 방송됐던 작품을 다룰 예정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사형을 판결한 배후 세력이었던 일본 보수 우익의 근거지를 파헤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영상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작진은 이 방송에서 현 일본 총리 아베의 우익 DNA가 조슈번(현 아마구치 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오오시마 요시마사는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 전쟁의 도화선이 됐던 인물이었으며, 이토 히로부미와 그 외 메이지 유신의 중심인물이자 한국 병탄의 대부분의 주역이 모두가 조슈번 출신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슈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 편에서는 안중근에게 사형을 내린 불법 재판의 비밀을 밝혀내고 아베 신조의 우익 DNA와 그 배후에 있는 놀라운 연결고리를 찾아낼 것이라 알렸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는 듀스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사건을 다룬 방송을 편성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에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고 김성재 편은 방송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관련 영상이 삭제되면서 제작진과 MC 김상중은 결방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현재 이에 대해 많은 사람은 국민 청원 글까지 게재되면서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한편, 듀스 출신 가수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김성재의 팔과 가슴에는 28개의 주삿바늘이 자국이 발견됐고, 시신에서는 동물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됐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A 씨는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동생 김재욱은 물론 ‘그알’ 배정훈 PD 등 국민 청원 글 사진 및 링크와 함께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서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을 하고 있다. 그알 비하인드,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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