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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엔젤’ 가희, 뮤지컬 복귀 남편 양준무 덕분…“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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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가희가 뮤지컬 ‘시티오브엔젤’로 복귀한 가운데 남편의 외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8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이번 뮤지컬...첫공 함께 못해서 미안하다는 맘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스럽네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가희 인스타그램
가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가희는 뮤지컬 출연 복장을 한 채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큰 꽃다발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드러난 보조개가 돋보인다. 또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 남편 양준무가 보낸 꽃과 함께 그의 외조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 가희는 출산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로 컴백을 알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젤 이쁜 연예인”, “최고의 허스밴드”, “너무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희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1집 ‘New School Girl’로 데뷔했다. 16살 때 룰라를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그는 20살 때부터 댄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DJ DOC, 보아, 손담비 등 여러 가수의 댄서 활동을 하면서 그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그를 중심으로 그룹 애프터스쿨을 결성해 ‘AH’, ‘DIVA’, ‘너 때문에’, ‘BANG’, ‘Flashback’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2012년을 마지막으로 애프터스쿨을 졸업했고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참여해 얼굴을 비췄다.

또한 그는 2016년 3월 하와이에서 세 살 연상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공연을 8일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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