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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윤아, 동료 배우들과 비하인드 사진 공개…수영 “나도 탈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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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SNSD)에서 배우로 변신한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 촬영장에서 찍은 동료들과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윤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렇게 더운날엔 집에서 탈출해서 영화보러 #엑시트 #융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엑시트’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정석, 강기영, 이봉련, 황효은, 김지영, 고두심과 함께 있는 윤아의 모습이 발견할 수 있다.

윤아 인스타그램
윤아 인스타그램

이에 같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탈출해서 엑시트 보러가는 사람 나”라고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의 계속되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들은 “아침 일찍 보러갔다 왔어요. 울다 웃다 진짜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윤아님 멋짐”, “엑시트 진짜 재미있어서 눈물 날 정도에요”, “언니 너무 이쁘고 귀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윤아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SNSD)의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OH’, ‘훗(HOOT)’, ‘미스터 미스터(Mr.Mr.)’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연일 화제에 오르내렸다.

최근 소녀시대가 아닌 영화 ‘엑시트’를 통해 팬들을 찾아왔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배우 조정석과 호흡을 맞추며, 극 중 현실퍽퍽한 회사원 의주 역을 맡은 윤아는 영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엑시트’ 흔한 재난 영화 속 영웅의 모습이 아닌, 재난이라는 혼돈 속에서 자신도 무서움을 느끼면서 타인을 위하는 현실적인 모습의 일반인을 배우 조정석과 윤아를 통해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사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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