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이 나레이션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평일오후세시의연인 이제 마지막 나레이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스튜디오에서 나레이션 녹음을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창 너머로 비치는 그의 환한 미소가 청초함을 물씬 풍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도 이쁘고, 하선님도 예뻐요”, “제발 원작이랑 결말 달랐으면 좋겠어요. 잘 보고 있습니다”, “벌써 아쉬워요. 나레이션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박하선은 ‘경성스캔들’, ‘왕과 나’, ‘강적들’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동이’ 등 사극을 통해 단아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코믹 연기도 찰떡 소화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음치 클리닉’, ‘청년경찰’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그는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박하선은 새 작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이상엽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2014년 방영된 일본 후지TV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이 원작이다.
총 16부작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5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하선이 출연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하선은 올해 나이 3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