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귀여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배우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많은 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멜로가체질 #제작발표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양 볼을 찌르며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꽃이 프린팅된 원피스를 입고 무엇이 꽃인지 모를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 배우님 오늘도 이쁘십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행복했어요♥ 내일부터 본방사수”, “오늘 첫 방 넘 기대됩니다아!!♥ 오늘두 언니 넘 옙..뻐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천우희는 지난 2004년 상업영화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써니’에서 불량 학생인 상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4년 영화 ‘한공주’를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천우희는 ‘한공주’로 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천우희는 ‘뱀파이어 아이돌’, ‘코리아’, ‘사이에서’, ‘우아한 거짓말’, ‘카트’ ‘손님’, ‘해어화’, ‘곡성’, ‘어느 날’, ‘흥부’, ‘출중한 여자’, ‘아르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9일 첫 방송을 앞둔 ‘멜로가 체질’의 인물 관계가 공개되면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인물 관계도에서 한 집살이중인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들인 드라마 작가 진주(천우희 분), 다큐멘터리 감독 은정(전여빈 분), 드라마 마케팅팀장 한주(한지은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초저예산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대박이 나버려 50평대 아파트를 무려 대출도 안 끼고 자가로 산 전여빈이 집주인이다. 자연스럽게 얹혀사는 데 성공한 천우희와 한지은 외에도 은정의 남동생 효봉(윤지온 분)과 한지은의 초등학생 아들 인국(설우형 분)까지 함께 살고 있다. 월세 절감 및 육아 분담, 가사노동 분담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은정의 집에 들어온 이들이 보여줄 지지고 볶는 한 지붕 코미디가 기대를 높인다.
또 천우희는 스타 PD 범수(안재홍 분)와 ‘웬수’가 될지, 썸이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관계로 앞으로 펼쳐질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과 연애, 일상을 그린 ‘멜로가 체질’은 9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