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라이머가 ‘쇼미더머니8’의 프로듀서이자 래퍼 버벌진트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9일 라이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태야 항상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식당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한 모습이다. 라이머는 활짝 웃고 있으며 버벌진트는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버벌진트가 개인 레이블을 차려 브랜뉴뮤직을 나간 상태지만 두 사람은 여전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고가 많으십니다” “멋지당” “버벌진트 라이머 음악 진짜 너무 좋아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이머는 1996년 JOE&RHYMER 1집 앨범 ‘CYBER DRIVER’로 데뷔한 래퍼이다. 현재 범키, 한해, 키디비, 양다일, 그리, 에이비식스(AB6IX) 등이 속한 브랜뉴뮤직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2017년 통역가이자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버벌진트는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였으나 현재 자신의 레이블 아더사이드를 설립해 소속을 옮겼다. 지난 2016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자백했다. 이후 약 2년간 공백 기간을 지내고 Mnet ‘쇼미더머니8’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지난 2월 라이머는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한해-버벌진트를 집으로 초대해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 적이 있다. 그의 랩이 끝난 후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 급은 아닌데 과거보다 많이 발전했다”라고 혹평했고 한해는 “종아리 닭살 돋기 힘든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