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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류준열, 개봉 셋째 날 ‘국찢남’ 스웨그…팬미팅 전석 매진 역시 ‘대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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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봉오동 전투’ 류준열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며 모델 포스를 풍겼다.

9일 배우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편안한 모습으로 놀이터 미끄럼틀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밀리터리 반바지를 매치했는데,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자연스러운 모습임에도 모델 포스를 자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류준열 인스타그램

특히 개봉 첫째 날부터 셋째 날인 현재까지 개봉을 알리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안 그래도 긴 다리가 어휴. 오늘도 장하”, “봉오동전투 3과 함께 류모닝”, “저기 내 남친 요즘 따라 왜 이렇게 잘생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배우다. 2015년 변요한과 ‘소셜포비아’ 함께 출연 후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글로리데이’, ‘로봇, 소리’, ‘계춘할망’, ‘택시 운전사’, ‘더 킹’등 영화 작품에서 활약을 많이 펼쳤다. 또한 2017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데뷔 1년 만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운빨로맨스’, ‘리틀 포레스트’, ‘독전’, ‘뺑반’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주연급 배우로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지난 7일 ‘봉오동 전투’가 개봉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일본과 정치적인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명 ‘국뽕’을 일으키는 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알리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단숨에 거머쥐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역사적인 내용에 대한 뭉클한 감동과 강렬한 액션, 짜릿한 전율과 통쾌함이 전달돼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류준열은 9월 21일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류준열 생일 팬 미팅’을 개최한 가운데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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