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빅스(VIXX) 레오, 뉴이스트(NU'EST) 황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연습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들의 첫 만남과 송스루(Song-through)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대중들에게 얼굴이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빅스(VIXX) 레오, 뉴이스트(NU'EST) 황민현의 모습도 포착됐다. 배우들의 어색한 첫 만남의 순간부터 시작해, 노래와 대사만으로 극을 진행하는 송스루의 순간까지 다양한 연습실 비하인드가 담겨있었다.
첫 뮤지컬 작품에 나서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 황민현은 “첫 뮤지컬 작품이라 많이 떨리지만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멤버 레오와 뉴이스트(NU'EST)의 멤버 황민현의 캐스팅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20006년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에서 초연됐으며, 2014년에는 한국에서 초연된 바 있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94대 가왕에 올라 화제가 된 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역에 그룹 씨야의 전 멤버 김연지가 캐스팅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8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재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