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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이원일 셰프가 추천하는 먹장어(꼼장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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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당신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원기 회복 보양식 장어였다. 장어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최고의 보양식으로 단연 으뜸이다. 쫄깃한 식감으로 원기 회복 끝판왕으로 불리는데 장어는 처음부터 사랑받던 식재료는 아니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야 장어의 참맛이 알려지고 널리 사랑받게 됐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의 바닷장어, 쫄깃한 식감의 민물장어까지. 마성의 장어는 말복 보양식으로 먹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장어가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걸까? 조상들의 여름철 원기 회복 첫번째 조건이 끓였을때 뽀얀 국물이 나와야 한다. 우럭젓국, 민어탕 등도 뽀얀 국물이 나오는데 특히 장어가 많이 나온다. 우리 조상들은 신분을 막론하고 누구나 원기 회복을 위해 장어를 즐겨 먹었다.

생선은 머리가 맛있고 육고기는 꼬리가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 몸통이 가장 맛있다. 장어의 움직임을 보면 꼬리에서부터 움직이니까 꼬리의 힘때문에 영양소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특별히 꼬리에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진 않다. 영양분은 살점이 많은 곳에 가장 많다.

장어에 함유된 비타민A는 눈건강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가 제거되면 몸의 피로도가 회복된다. 그래서 원기 회복에 좋은 것이다. 남성으 정자 생성에도 기여를 한다. 장어엔 제철은 따로 없다. 우리가 시중에 서 사먹는 장어의 99%는 키우는 것이다. 새끼 실뱀장어를 양만장에서 키운 뒤 식용하는 것이다. 양만장에서 키우다 보니 사시사철 일정량 생산이 가능하다. 오히려 여름에 수요가 들어나니까 가격이 비싸진다. 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풍천장어 맛집에 찾아갔다. 고창은 풍천장어의 본고장이다. 강과 바다가 맞닿는 곳이라 장어에겐 최고의 쉼터다. 갯벌장어를 키우는 양만장에 가봤다. 이어 장어를 맛봤다. 두 사람은 장어구이를 맛있게 흡입했다.

또 이원일 셰프와 이선영 아나운서는 먹장어(꼼장어) 맛집을 찾아갔다. 곱창보다 부드럽고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먹장어(꼼장어)구이는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손님들은 쫄깃하고 육즙이 흐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원일 셰프는 먹장어 껍질로 만든 묵부터 먹어봤다. 이어 장어만두를 맛보고 먹장어 구이를 맛봤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너무 꼬들꼬들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는 소의 양구이를 먹는 식감이다. 오들오들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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