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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이보희, 선심 쓰는척 박시은 도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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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이보희가 다시 한 번 박시은 앞에 섰다.

9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 앞에 조순자(이보희 분)가 나타났다.

이날 송보미를 없애기 위해서 조순자는 마을로 향했다. 이윽고 송 씨(이장유 분) 할아버지 집으로 향했고, 때마침 송 씨 할아버지는 유언장을 작성했던 것. 송보미는 송 씨 할아버지가 작성하는 유언장을 보며 말렸다. 송 씨는 뒤에서 자신들을 지켜보는 조순자를 발견했고, 송보미에게 "내가 지켜줄게 보미야"라면서 간절하게 말했다.

이보희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보희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송보미는 조순자를 보고 인사만 하고 넘어갔다. 이 때 한수호(김호진 분)가 전화해 제이슨 리(정우혁 분)을 발견했다고 목격담을 송보미에게 알렸다. 송보미는 곧장 제이슨 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자신의 악행이 발견 될까 두려웠던 조순자는 송보미와 동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조순자는 뻔뻔하게 선행을 베푸는 척 "도와주겠다"면서 제이슨 리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조순자가 쉽게 걸릴 일 따윈 없었다. 조순자는 제이슨 리에게 전화를 해서 "당장 빠져나와라. 너를 추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송보미와 한수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제이슨 리는 검거 됐으나 경찰서에서 조서를 쓰면서 세 사람을 얽히고 싸움으로 이어져 전개에 힘을 실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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