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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김윤석 출연으로 화제 모은 영화…'네티즌의 결말 해석은?'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8.0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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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금일 오전 1시 20분부터 채널 CGV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검은 사제들'은 장재현 감독의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사제들'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예측불허의 전개 속에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성이나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미스터리한 증세의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위험한 예식을 준비하는 문제적 인물 ‘김신부’와 그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 신학생 ‘최부제’를 중심으로 의중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노련한 신부와 그 기에 눌리지 않으려는 젊은 사제의 미묘한 긴장선은 '검은 사제들'의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무겁고 정적인 일반적 사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독특한 개성과 생동감을 갖춘 그들의 캐릭터는 그 자체로 이야기의 새로움과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결말에서 최부제는 악령으로 인해 몸이 다친 상태지만 돼지를 안고 한강에 같이 뛰어든다. 이후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물에서 나오는데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돼지가 물에 빠졌기 때문에 악령도 사라졌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강에 뛰어들기 전 이미 최부제의 몸속에 악령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네티즌 평점 7.4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5.7점을 받았으며 누적관객 수 5,443,23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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