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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분말로 섭취하면 활용도 UP…‘효능-부작용-키우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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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는 새싹보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싹보리는 보리가 파종한지 7일 정도 지나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 보리 싹을 일컫는다. 이 시기의 보리 싹은 가장 생명력이 강하며 약 45종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새싹보리의 줄기나 잎의 왁스에서는 폴리코사놀을 추출할 수 있는데 이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에 효과를 보인다. 즉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려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성 지방 생성과 합성을 막고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새싹보리에는 장 기능 활성화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새싹보리 속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 철분은 시금치의 24배가량 높다.

새싹보리의 형태로 섭취할 경우 좋은 영양성분이 새싹으로 이동해서 몇 배로 증폭한다. 다 자란 보리에 비해 100배 이상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새싹보리는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요인을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새싹보리 /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새싹보리 /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새싹보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껍질이 있는 보리를 하루 정도 물에 불린다. 그 후 물에 불린 씨앗을 새싹 재배기에 뿌린 다음 이틀에다 암실에 두고 기다린다. 하루가 지나면 새싹보리에서 뿌리가 나오고, 이틀이 지나면 잎사귀가 나온다. 잎사귀가 나온 후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 새싹이 15cm 정도 됐을 때 섭취하면 된다.

이를 곱게 갈아 분말화 시킨 것을 새싹보리분말이라 부른다. 분말과 가루로 이용할 경우 보다 섭취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진다. 찬물,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고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새싹보리분말을 과다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 및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권장량은 10g으로 2티스푼 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평소 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과 임산부 및 수유부의 경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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