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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시즌2’11회 오창석♥이채은 오창석, 거짓말 탐지기에 부모님께 보여줄 마음이 없다? 이채은은 소개시켜 줄 마음이 있다! 구준엽, 두 번째 연애의 맛?(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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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8일 방송된 연애의맛시즌2’ 11회에서는 구준엽이 김영철과 함께하며 다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고, 친구들과 함께 오창석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오창석과 이채은이 거짓말탐지기를 통해 진심을 증명하려다 엇갈린 마음을 드러냈다. 

구준엽, 두 번째 연애의 맛?
구준엽(49)과 함께 일하는 대표가 구준엽을 걱정하고, 후배가 ‘연애의 맛’ 이후에 썸 타거나 그런게 없었냐 묻자 구준엽은 의미심장하게 썸이라곤 할 수 없는데라 답하자 대표는 저희가 다 아는 사람이냐 물었다. 구준엽은 다 아는 사람이라며 그냥 좀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라 답했다. 

먼저 약속장소에 나와 전화를 걸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통화하는 구준엽, 잠시후 도착한 사람은 김영철(45)이었다. 등장부터 따르릉을 외치며 요란한 김영철에 MC들과 패널들은 야유했다. 김영철은 구준엽에게 오지혜에게 뭐해줬냐 묻자, 구준엽은 그림 그려주고, 꽃선물주고, 서프라이즈 해줬다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 답했다. 구준엽은 연애의 맛을 통해 나도 연애세포가 있구나, 그래도 다행이네싶었다 말했다. 김영철이 다시 끌어올리자 말하자 구준엽은 자신도 할 수 있는 건 다해줄 수 있다며 다만 자신이 여자를 만나는데 겁쟁이라 말했다. 

 

 

오창석♥이채은 오창석 집에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다 이채은(24)이 칠해준 오창석(37)의 분홍색 손톱에 쇼리와 한광일, 오창석이 동시에 맥주를 뿜으며 웃었다. 쇼리와 한광일은 케이크에 초를 꽂고 커플 축하한다 노래를 불러주고, 선물을 건넸다. 야구장에서 공개 이마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사진으로 만든 핸드폰 케이스에 이어 쇼리와 한광일은 두 번째 선물 커플 잠옷을 건넸다.

이채은은 이런 모습을 처음봤다는 친구들의 말에 대해 이전엔 어땠냐 묻자 쇼리는 원래는 상남자라며 한광일은 말투도 귀엽게 말하고 이게 상상이 되냐 말하자 오창석은 자기 여자친구한텐 할 수 있다 말했다. 한광일은 이채은도 학교에서 뭐 겸손하게 얼짱아니냐 말하자 이채은은 아니라 말하는데, 쇼리와 한광일은 이제 훈훈한 건 여기까지라며 거짓말탐지기를 꺼냈다. 

오창석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채우고, 이채은은 자신을 진심으로 많이 좋아한다고 맨날 말하는데 말한만큼 진심으로 좋아하냐 묻자 오창석은 그 말을 아직도 의심하고 있는거냐 말하고, 이채은은 그냥 게임이니까라며 묻자 오창석은 자신은 정말이라 말했다. 거짓말탐지기 결과가 거짓이라 나오자 패널들은 그렇지라며 박수를 치는데, 쇼리는 한 번 더 해보자 제의했다. 쇼리는 한번도 부모님께 보여드린 적이 없지않냐며 그 정도까지 생각하냐 묻자 오창석은 그렇다 답하는데,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또 거짓으로 나왔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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