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10화, “언제까지 삐져있을 겁니까?” 성훈, 한보름에게 손 내밀어 (1)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8일 방영 된 Dramax 드라마 ‘레벨업’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신작게임 ‘알파 테스트(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능 시험)’을 위해 남은 60일 동안 쉼없이 굴러가는 조이버스터 직원들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드디어 D-8일이 남은 상황에서, 안단테(성훈)는 이대로 진행하자 승인 사인을 내렸고, 드디어 공개 당일이 다가왔다. ‘코딩의 신’인 조셉리(황제성)의 “끝!”이라는 외침을 끝으로, 정말 이들의 모든 신작 게임 론칭을 위한 준비는 마치게 되었다.

따로 자리를 마련한 안단테(성훈)에게 조셉리는 “약속하신 결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바로 이어서 그는 “네, 결제 해드려야죠”라고 말했고, 안단테(성훈)는 전화 한 통으로 그에게 결제 싸인을 해주었다. 조셉리가 원한 결제는 ‘아르테미스와 맞팔(로우)’였다. 그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환호를 질렀고, 다시 가면 속의 팬으로 돌아갔다.

신작 론칭에 들어가게 된 조이버스터를 막기 위해 넥바이퍼는 자신들의 모든 능력을 끌어와 방해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게임 중에서 최대한 비슷한 유형의 게임을 대결 상대로 끌어오는 것도 모자라, 그들은 ‘게임협회 긴급 이사회’까지 열겠다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단테(성훈)는 “신팀장님 언제까지 삐져있을 겁니까”라고 말하며 신연화(한보름)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이야기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퇴근 하는 길, 곽한철(차선우)은 박실장(데니안)과 안단테(성훈)이 감추고 있던 ‘랜더링 워리어스’ 이야기를 꺼냈다. 여태껏 숨겼지만, 그의 말 한 마디로 안해, 신연화(한보름)는 결국 안단테(성훈)가 ‘랜더링 워리어스’ 패키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말았다. 이어서 그 둘의 갑작스런 로맨스 분위기에, 박실장(데니안)은 “야, 이거 망조의 기운이 스물스물...”이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안단테(성훈)의 집에 머물고 있는 그의 동생과 친구는 ‘도른자와 미친자’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BJ 활동을 하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인기가 급상승하는 이들은 어느 새, 팬들의 선물 박스를 언박싱 하는 방송까지 하게 되었다. 그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던 안단테(성훈)은 당황하며 어서 퇴근하라 말했고, 그는 자신 역시 방송에서 은근 유명하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팬들은 안단테(성훈)를 위한 선물도 주었는데, 받은 티셔츠에는 ‘지배자’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심지어 그 뒷면에는 ‘개노답 세식구’라고 적혀있어, 그의 분노를 더 이끌어냈다.

아직 ‘레벨업’이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성훈(방성훈)과 한보름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간 리디북스’ 라고 불리는 성훈(방성훈)의 매력방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성훈(방성훈)은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연기자로서의 모습과 자연스러운 성훈 본인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동시에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이시언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한 배우의 개인 인터뷰를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동안 함께 친구였지만 서로의 성장이 너무도 달랐던 두 배우의 모습과 또 “같이 연기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절친의 인터뷰에 감동을 받은 것이다. 그의 솔직한 매력과 더불어 앞으로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선보일 성훈(방성훈)의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아래는 ‘레벨업’의 인물관계도다.

Dramax 드라마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성훈(방성훈), 한보름, 차선우(바로), 강별, 데니안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