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제이슨 므라즈와 인터뷰를 가졌다.
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촬영 현장 인터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고막남친’의 제이슨 므라즈와의 인터뷰는 김정현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최근 6집 ‘Know'를 발표하고, 5년 만에 한국을 찾아와 콘서트를 펼쳤다. 방송 인터뷰는 '섹션TV 연예통신’ 단독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제이슨 므라즈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한국 팬들을 향해 “제 음악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제 노래를 들어주실 때 정말 귀중한 시간을 내주시는 거니까. 그것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인사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계 어디를 가도 외국인인 나에게 이렇게 열광하는 팬은 한국 팬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을 제가 공연했던 어느 나라의 팬들보다 열정이 넘친다. 떼창을 하고 노래 중간중간에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함성도 지른다. 그게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제이슨 므라즈는 팬이라는 김정현 아나운서에게 신곡을 포함해 두 곡이나 직접 불러주며 성의 넘치는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정현 아나운서가 ‘고막남친’과 ‘최애’라는 우리나라 신조어를 알려줬는데, 인터뷰 이후 제이슨 므라즈가 공연장에서 두 단어를 사용해 습득한 모습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