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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4화, “그쪽 얼굴만 보면 미칠 것 같으니까” 정경호 드디어 1등급 영혼 찾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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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8일 방영 된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에서는 정원에 홀로 앉아 ‘혼잣말’ 노래를 읊조리며 눈물을 삼키는 김이경(이설)의 모습을 조용히 보고 있는 하립(정경호)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 노래를 듣던 하립(정경호)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화들짝 놀라 돌아서 가는 그의 소리를 듣고, 그녀는 그를 발견하고 말았다.

김이경(이설)은 “저, 정말 재능이 없나요? 절 처음 만났을 때, 대리운전 할 때, 제 노래 듣고 좋아하셨잖아요. 카페에도 찾아와 주시고. 저 정말 안 되는 걸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하립(정경호)의 말은 너무도 차가웠다. 그는 “마이크 한 번 잡더니 바람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네. 그만둔다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김이경(이설)은 “그렇게 포기하면 쉬울 줄 알았는데... 힘들어요”라며 흔들리는 모습으로 대답했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그리고 이어서 “아, 이렇게까지 힘든 걸 보면, 이제까지 쭉 음악이 날 버티게 해줬나 싶은 거예요. 뭐 해가 뜨거우면 피할 수 있고, 비가 오면 쉴 수 있는, 그런... 그런 처마 같은 존재였구나 싶어요. 음악이, 노래가, 제게는”이라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하립(정경호)은 흔들림 없이 “그런 존재가 필요하면 처마가 있는 집을 지으면 되겠네. ...당신 노래 들으면 기분 더러워”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그 말을 들은 김이경(이설)은 충격을 먹었다. 그녀는 “아... 그렇구나...”라고 말하며, 다시 체념하는 표정을 지었다. 과연 그녀의 노래를 들었을 때, 눈물을 흘렸던 하립(정경호)의 본심은 무엇일까. 그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며, 그녀의 손을 붙잡아 줄 수 있게 될까.

결국 김이경(이설)은 “사실은 제가 여기 있으니까, 자꾸 음악을 하고 싶어서 그래요”라고 말하며 가사 도우미를 그만두겠다 말했다. 말리는 강하(오의식)에게 그녀는 “저, 이번에는 진짜 독하게 음악 그만둘 거거든요. (...) 유종의 미,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결국 그녀는 마지막으로 하립(정경호)에게 밥을 차려주고 자리를 피했다.

계속해서 김이경(이설)을 두둔하던 강하(오의식)의 말을 듣고 있던 하립(정경호)은 자신이 찾던 1등급 영혼이 바로 김이경(이설)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아! 절망의 끄트머리, 가까운 데에서!”라고 불현듯 외치며, 모태강(박성웅)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그는 바로 모태강(박성웅)을 데리고 김이경(이설)이 있는 카페로 갔다. 그의 영혼테스트를 받기 위해서였다. 과연 김이경(이설)은 그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그의 주문과 함께, 김이경(이설)은 주문에 걸렸고, 결국 그녀의 입에서는 솔직한 본심이 튀어나왔다. 그녀는 “빨리 먹고 가주세요. 그쪽 얼굴만 보면 미칠 것 같으니까”, “내가 그쪽 얼굴만 보면, 자꾸 음악이 하고 싶어진단 말이야. 나 음악 하고 싶다고요”, “나, 음악 하고 싶다고!”라고 소리쳤다. 비속어를 쓰지 않는 그녀의 말에, 하립(정경호)은 “욕은 안 해?”라고 물었고, 김이경(이설)은 “아 나, 음악하고 싶다고 졸라!”라고 말했다.

뒤이어 바로 주문이 풀린 김이경(이설)은 “제가 혹시 소리 질렀나요?”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립(정경호)은 자신이 드디어 1등급 영혼을 찾았다는 기쁨에, 벌떡 일어나서 그녀는 잡았다. 그녀의 모습에 놀라기는 모태강(박성웅)도 마찬가지였다. 과연 이들의 계약에 김이경(이설)이 새로이 자리하게 될까. 앞으로 이 세 사람의 관계가 더욱 기대된다.

아직 ‘악마가(歌)’가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정경호과 박성웅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영혼계약’이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모티브를 따온 원작이 존재한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명작인 ‘파우스트’를 가져온 만큼,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까.

아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정경호(하립 역), 박성웅(모태강 역), 이설(김이경 역), 이엘(지서영 역), 송강(루카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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