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 이영은 찾아와서 “이채영 유산 알았냐”라고 따지고…배우희는 서벽준 부모에게 “우리 방에서 함께 잤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김사권이 윤선우와 함께 있는 이영은을 찾아와서 이채영의 유산 문제를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73회’에서는 준호(김사권)는 금희(이영은)를 찾아와 상미(이채영)의 유산 문제를 따졌다.

상원(윤선우)과 함께 있던 이영은은 자신을 기다리는 김사권을 보게 됐다.

김사권은 이영은에게 “당신 나랑 얘기 좀 해. 당신 알고 있었지? 상미 유산 한 거”라고 물었고 이영은은 김사권에게 “이제 됐다. 그 일은 말하자 마”라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사권은 상미(이채영)에게 “다시 아기를 가지자”고 했고 이영은을 찾아가서 “당신 때문에 우리 아이가 유산 됐다”라고 원망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경애(문희경)와 상미(이채영)의 대화를 듣고 자신을 속이고 금희(이영은)에게 윤산 누명을 씌운 사실을 알게 됐다.

이채영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김사권에게 금희에게 빌라고 하면 빌겠다라고 용서를 빌었고 김사권은 이채영에게 결혼 전 미리 유산 사실을 알았다면 나 당신하고 결혼 안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사권은 어머니 명자(김예령)를 찾아가서 상미 유산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해주지 않은 것을 따지며 “어머니도 그 사람 결혼 전에 유산 되거 아셨잖아요”라고 캐물었다.

또한 변주은은 윤선우와 저녁식사를 하며 “나 너 놓치기 아깝다. 그러니 너 부담스럽게 할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윤선우는 변주은에게 “나는 네가 친구 이상도 아니다”라고 거절했고 변주은은 예전의 윤선우의 여자친구의 이름을 말하며 “너 예전 여친 기다리냐”고 쏘아 붙였다.

변주은은 윤선우에게 “상관없아. 난 이제부터 내 감정에 충실 할거야”라며 윤선우에게 다가섰다.

또 영심(김혜옥)은 금동(서벽준)과 금주(나혜미)가 식사를 하면서 다투자 “금동이는 어제 무슨 일이 있었고 금주 너는 누구랑 사귀길래 입도 뻥긋안하냐? 빨리 얘기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수연(배우희)은 “금동이(서벽준)가 어제 우리 방에서 잤다. 하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런 일 없었다. 그럼 갈치 먹어도 되죠”라고 물었고 금주는 “내가 졌다”라고 답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