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정우와 최성재는 최승훈이 오창석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냉정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47회’에서 지민(최승훈)의 태생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태준(최정우)과 광일(최성재)은 최승훈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이에 최승훈은 엄마 시월(윤소이)에게 “유학에 빨리 가자”라고 말했고 윤소이는 그런 지민의 모습에 속상해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준(최정우)은 윤소이의 아들이자 자신의 손자로 알았던 지민(최승훈)의 유전자 검사를 하고 태양(오창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최정우는 유전자 결과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감히 나를 속일 수 있냐”고 중얼거렸다.
또한 광일(최성재)은 윤소이의 전 애인이 썬홀딩스의 태양(오창석)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들 지민(최승훈)이 틀림없이 그의 아들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최정우와 최성재는 최승훈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고 최승훈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하지 않았나하는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며 엄마 윤소이에게 “유학을 빨리가자”고 종용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