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티아라 지연이 여신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티아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손으로 입술을 가리키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긴 웨이브 머리를 하고 여신 비주얼을 드러낸 그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 등 뚜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 진짜ㅠㅜㅠㅜㅜ너무 예뻐”, “언니 손가락 먹고 있나 하하하”, “너목들에서 진짜 바이얼린연주자 같아요.연주자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티아라 디지털 앨범 ‘거짓말’로 데뷔한 지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12년에 현역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걸그룹 실물 미녀 1위, 부러운 얼굴 1위에 뽑히는 등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때 부러운 얼굴 2위로는 소녀시대의 윤아, 3위에는 제시카가 뽑힌 바 있다.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지만 점점 실력이 늘면서 보컬 라인에 있어 꽤 비주있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늘씬함과 좋은 비율을 갖춘 그는 배윤정이 칭찬할 정도로 아이돌계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초창기에는 티아라 멤버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았고 인기도 많았고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활동으로도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혼’, ‘지붕뚫고 하이킥’, ‘공부의 신’,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였다.
한동안 같은 멤버를 왕따했다는 논란이 거세게 불어나면서 활동 중단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그들은 2017년 멤버 보람과 소연이 계약이 종료되면서 티아라를 탈퇴하게 됐고 현재 나머지 멤버들도 개인 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재 지연은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 중이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