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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15’ 다니엘 헤니, 엄마와 함께 다정한 투샷…“바람직한 모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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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크리미널 마인드 15’ 다니엘 헤니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thin like a mom hug”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헤니는 어머니와 포옹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활짝 웃는 미소가 닮은 두 모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어쩜 이렇게 다정하신가요ㅎㅎ”,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의 부모님 역시 아들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다니엘 헤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패션모델 겸 배우다.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2001년 세계 각지의 패션쇼에 서면서 모델로 활동했고,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면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준 사람은 정려원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에는 배우 김영철과 함께 ‘마이 파더’에 출연해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중국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드라마 ‘도망자 Plan.B’, 2013년 영화 ‘스파이’ 이후 국내 주요 출연작은 전무하며, 주로 특별출연 등으로 모습을 비췄다.

미국에서는 ‘라스트 스탠드’, ‘빅 히어로’ 등 각종 영화에 출연하다가 2016년 인기 TV시리즈 ‘크리미널마인드’의 스핀오프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국내 활동이 뜸해졌다. 이후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3부터 맷 시몬스 역으로 레귤러 크루로 합류했다.

2018년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함께했던 반려견 망고와 로스코도 화제가 됐다. 이 중 망고는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났지만, 로스코는 여전히 그의 SNS서 자주 모습을 비추고 있다.

한편, 그가 최근 촬영을 마친 ‘크리미널 마인드 15’는 시리즈 마지막 시즌이며, 총 1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방영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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