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전’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암전’의 주역 서예지가 관객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서예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암전> 2019.08.15 대개봉 감사합니다.그대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함께 손 하트를 하며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다. 멀리서도 빛나는 작은 얼굴과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암전’에서 서예지와 호흡을 맞춘 진선규는 “같이 해야하는데ㅠㅠ예지 화이팅!!!암전화이팅!!!!!”라고 댓글을 남기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언니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쁨. 암전 대박나자”, “저도 저 자리에 가고 싶어요”, “예지 언니 화이팅!! 꼭 보러 갈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서예지는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청순하고 매력적인 중성 보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라스트’, ‘무림학교’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화랑’, ‘구해줘’, ‘무법 변호사’, ‘기억을 만나다’로 대중들과 만났다. ‘무법 변호사’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영화 ‘암전’으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서예지가 출연하는 영화 ‘암전’은 공포영화를 준비하던 신인 감독 미정(서예지)가 상영이 금지된 영화의 실체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기괴하고 끔찍한 일들을 담은 영화. 극중 서예지는 신인 감독 미정 역을 맡았으며, 평소 작품에서 잘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그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가위도 많이 눌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암전’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다’라고 전하며 “오래된 곰팡이, 쇠파이프 녹슨 냄새 등이 있어서 진선규 선배랑 손을 잡고 촬영장에 들어갔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서예지가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 영화 ‘암전’은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