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마이틴(MYTEEN) 김국헌-송유빈이 Mnet ‘프로듀스 X’ 후 듀엣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8일 김국헌과 송유빈의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국헌과 송유빈이 듀엣으로 나서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녹음까지 완료한 상태며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김국헌과 송유빈이 듀엣 출격을 준비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국헌과 송유빈은 지난 2017년 7월 마이틴의 첫번째 앨범 ‘MYTEEN GO!’로 데뷔했다. 마이틴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달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재데뷔를 꿈꿨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 X 101’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능숙한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김국헌은 아쉽게 21위를 기록하며 생방송에 진출하지 못했고, 송유빈은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프로듀스 X 101’ 종영 후 뮤직웍스는 공식 SNS를 통해 “김국헌, 송유빈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협의 중에 있으며, 아티스트의 뜻을 존중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김국헌과 송유빈의 듀엣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보여줄 음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