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복면가왕’ 트루디가 특유의 분위기를 뿜어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트루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아크와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나와랏 피카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루디는 네온 그린의 옷을 입고 모자를 눌러쓴 모습을 담았다. 모자 때문에 얼굴이 다 보이지 않아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또 사진에서 빛이 온통 트루디만 비추고 있어 그의 미모에 더욱 집중하게 했다.
특히 상의를 허리춤에 묶어 배를 살짝 드러낸 그의 몸은 탄탄함이 돋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나 랩 듣고 싶어요 ㅜㅜ”, “공연 보고파~~그 머리 스타일 잘 어울려요”, “오늘 울컥했어요~꽃길 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트루디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나와 우승한 래퍼다. 방송 당시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을 무시하는 모습, 거만한 태도 등의 문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단체 곡과 세미파이널 음원을 제외하고도 트랙 3개, 단체 곡까지 앨범 내 4개 트랙을 점령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트루디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게 됐지만, 그는 ‘언프2’에 비해 불안한 랩과 부족한 자신감에 대한 혹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트루디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부르며 숨겨둔 노래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에서 남자친구 프로야구 이대은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이 쏠렸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노래 선생님으로서 남자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루디와야구선수 이대은은 지난 2018년 11월에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