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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뭉쳐야 찬다’ 새멤버 김요한, 데뷔전에서 여홍철 실수 만회하는 데뷔골…“유니폼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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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뭉쳐야 찬다’ 새멤버 김요한이 입단 후 첫 경기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서는 영 앤 핸섬 뉴페이스로 ‘배구계의 강동원’ 김요한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쩌다FC 레전드들과 인사를 나눈 김요한은 정형돈의 제안에 의해 입단 메디컬 테스트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파워를 과시했다.

훈련을 거친 뒤 기상청 FC와의 네 번째 공식경기를 소화하게 된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김요한을 선발 라인업에 넣는 강수를 뒀다. 전반 내내 2실점으로 막아낸 골키퍼 김동현을 비롯해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0-2로 선전하고 있었다.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그러던 중, 양준혁이 길게 걷어낸 공을 여홍철이 인터셉트한 뒤 돌파를 하던 중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는 활약을 선보였다. 경고까지 유도해낸 상황에 안정환 감독은 애써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까지 연습한 적이 없던 탓에 누가 키커로 나서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출전하지도 않은 허재가 키커로서 욕심을 부려 웃음을 줬다. 그러나 안 감독의 선택은 여홍철이었다. 여홍철은 침착하게 낮게 깔아찼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이 때 해결사로 나선 게 바로 ‘요한 크라우치’ 김요한이었다. 골키퍼가 막고 튀어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어쩌다FC의 공식 2호 골을 기록한 김요한은 수수하지만 화려한 세리머니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전반을 1-2로 마친 어쩌다FC는 후반에 체력의 한계로 인해 6실점했으나, 한 자리수 실점을 한 덕분에 유니폼을 맞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어쩌다FC는 지난 5일에는 어쩌다FC는 배우 최수종이 단장을 맡은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FC’와 경기를 치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양 팀의 맞대결 결과는 8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이다.

JTBC ‘뭉쳐야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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