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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백성 위해 '우두종법' 시행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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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백성들 앞에서 ‘우두종법’을 시행한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8일 이림(차은우 분)이 백성들을 위해 '우두종법'을 시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13-14회에서는 왕의 어명을 받고 천연두가 기승을 부리는 평안도에 위무사로 나선 이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사(外史)를 자처한 해령과 이림은 역병이 창궐한 평안도의 참혹한 현장을 마주하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림은 왕자로서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천연두로 고통받고 있는 백성들을 위해 천연두에 걸린 소의 고름을 몸에 주입하는 ‘우두종법’을 자신의 몸에 시험하기로 결심한 것.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 영상 캡처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 영상 캡처

실제 역사에서, 한반도에 종두법이 전래된 것은 구한 말인 1880년대에 이르러서였다. 극 중 묘사되는 시대에서는 전혀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림은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 것이다. 굳은 결심을 한 그는 흔들림 없는 단단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의 몸에 칼을 대는 행위가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시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림의 결심은 가히 파격적이라 할 만하다.

해령 역시 숨죽인 채 이림의 우두종법 시행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결심이 선 눈빛으로 팔을 걷어붙인 이림과 걱정 가득한 내관 허삼보(성지루 분), 그리고 담담하게 준비하는 의녀 모화(전익령 분)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이어 해령이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쏟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해령과 그녀를 위로하는 모화의 모습은 이들에게 심각한 일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진은 "이림이 왕자로서 백성들을 위해 결단을 내린다”면서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선택을 한 이림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해령이 눈물을 쏟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8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22세의 차은우는 지난 2016년 6인조 그룹 아스트로의 1집 앨범 'Spring Up'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작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남자 주인공 도경석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원작 웹툰과 100%싱크로율을 보이는 수려한 외모를 선보인 그는 '만찢남', '얼굴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차은우-신세경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 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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