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트와이스(TWICE) 나연의 놀라운 2행시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설에 휩싸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 가운데 나연이 약 2년 전 JTBC '아는 형님'에서 선보인 2행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 나연은 MC들의 이름으로 2행시를 해달라는 요청에 희철로 짓겠다고 말했다.
나연은 "희철아, 나는 알고 있어. 사실 모모는..."이라고 운을 뗐고, 이에 희철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너 그러면 진짜 가만 안 둬"라고 말하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연은 "철부지"라고 덧붙여 2행시를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6일 오전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해당 방송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희철이가 왜 발끈했을까?", "저 때는 만나고 지금은 헤어진거니?", "와 김희철 당황해면서 '너 설마' 뭐냐 진짜 찔리는게 있나보넹 소름이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철이 놀라는 표정 아래 '너 설마?'라는 자막이 떴다. 자막이 뜬 가운데 그들의 관계에 대해 더욱 더 눈길을 모은다.
김희철과 모모는 열애설에 대해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 SJ 측은 모모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레이블 SJ 측은 "김희철과 모모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