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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로 성병 유무 확인” 공주대 교원연수 中 홍채전문박사 음담패설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8.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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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공주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원 대상 연수 중 한 교수가 노골적인 음담패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학교 1정연수 중 강사의 음담패설’이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자신을 1정 정교사 자격연수 받고있는 사람이라고 지칭한 청원자는 “**대학교 **교육문화관 컨벤션홀 에서 홍체전문 박사님께서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초반에는 홍채로 건강과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며 “교사의 전문역량, 기본소양과는 관계가 없다 생각되었지만 ****님께서 모시기 힘든분을 특별히 모셨다고 해 경청하며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박사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하는 연수니 특별히 음담패설을 해주겠다고 했다”며 청원자는 음담패설과 교사가 어떤 관계가 있는 지 의문이 들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여성은 홍채를 통해 생식기의 건강상태와 병의 유무를 알 수 있다”며 “남교사는 노래방에서 여성과 스킨쉽할때, 또는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스킨쉽하고 싶을 때 여성의 눈을 까 뒤집어 홍채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도하라”고 말했다고.

또한 “남성은 홍채를 통해 간의 상태(b형간염등등) 를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원자는 “교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기르고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더 나은 교사가 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제가 왜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1정 연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관리자가 빨리 되는데 유리하지만 이같은 강의르 듣고 수료한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웠다고.

결국 강의실을 나왔다는 그는 “많은 선생님들께서먼저 나오셔 ****님께 항의를 하고 계셨다. 하지만 의가 끝날때까지 건물 밖을 나갈 수 없고 나가면 출석인정을 해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강사섭외기준을 여쭤보니 당신께서 3학기 동안 들으셨는데 유익해서 섭외하셨다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청원자는 “강의를 통해 얻은 정보는 여성은 생식기 관리 철저히, 남성은 간 건강 철저히,스킨쉽하기전에 홍채 확인”이라며 “ 교원의 능력개발과 전문역량 신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교조 측 역시 “해당 강좌 뿐 아니라 '성희롱 성폭력 예방', '장애아동 학대 예방' 교육에서도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조사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7일 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광주대 교육원장은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다는 것이 부적절한 사례를 들었음을 인정한다”며 “교원들께 공개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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