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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경기도 이천시와 전라북도 익산시 가볼 만한 곳, 커피 한 잔이면 수영장과 수목원-야외 테라스까지 무료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8.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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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8월 8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당일치기로 알차게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곳을 소개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찜통더위를 탈출하고 싶지만 휴가철 교통 체증이 발목을 잡고 있다. 팍팍한 주머니 사정도 여름 휴가의 최대 고민이다. 모처럼의 휴가를 후회 없이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음료 한 잔 가격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먼저 경기도 이천시. 끊임없이 이어지는 차량 행렬과 이른 아침부터 한 곳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그들이 향하는 곳은 빈자리를 찾아 보기 어려운 카페였다. 이미 문전성시를 이룬 이곳의 장점은 뭘까?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먹고 또 먹고 끝날 줄 모르는 먹방 이후에 수영장으로 향한다. 이곳은 카페 손님 전용 수영장이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즐기러 향한 수영장은 이미 인산인해.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이 좋아할 피서지로 통한다. 남녀노소 모두 물놀이에 흠뻑 빠져있다.

부모님들은 “수영도 즐기고 음료도 즐기는 일거양득 카페다. 어른은 차도 마시고 아이들은 수영도 하고 함께 놀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일반 카페에서는 음료만 마시는데 이곳은 특별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더 놀라운 점은 바로 이용 가격. 커피 한 잔 주문시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작진이 바로 확인에 들어갔다. 사장님은 “음료 주문시 수영장 무료가 맞다. 1인 1음료 주문 시에 수영장은 물론이고 카페 내 모든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즐길 거리가 또 있다고 하는데 빈티지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속에서 눈에 띄는 이색 소품들이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빨간색 냉장고가 눈에 띈다. 너도나도 냉장고로 향하는데 그 뒤에는 여심을 저격하는 두 번째 공간이 펼쳐진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핑크로 물들어 있는데 눈길을 끄는 것은 알콩달콩하게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캡슐룸까지 마련되어 있다.

라디오, TV, 충전기 등 주의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공간이다.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게 해주니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공중전화부스가 눈에 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색 분위기의 향연과 외국 감성을 물씬 풍기는 야외 공간까지 다양하다.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캠핑도 있다.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감성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카라반 체험을 즐겨 보자. 한 여성 손님은 “평상시에는 카라반에 탑승할 기회가 없는데 가까운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어 좋다. 내부에 에어컨까지 있어서 최고”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익산시에는 입구부터 싱그러움이 가득한 곳이 있다. 비밀스럽게 자리한 건물은 드라마 속 별장을 떠오르게 하는데 숲속 카페는 참 이색적이다. 이곳은 음료수를 시키면 넓은 정원을 공짜로 볼 수 있다. 드넓게 펼쳐진 야외 공간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1인 1음료 주문시 입장료가 무료다. 카페 내 핫플레이스와 야외 테라스 역시 즐길 수 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 넋 놓고 바라보게 하는 자연경관 속에서 멀리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별장 같은 분위기에 편안하고 나무들도 많으니 마치 할머니가 사는 집처럼 포근하다.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1만여 평의 수목원이 있기 때문이다. 사장님은 “어릴 적 놀던 동산이 있었는데 나의 어린 시절 꿈을 키우고 행복했던 기억을 많은 이들과 추억을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전국 각지를 돌며 수집한 희귀 고목과 꽃으로 수놓인 오솔길이 눈에 띈다.

한 손님은 “주변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힐링된다. 차도 마시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서 참 좋다”고 말했다. 도심에서는 상상 불가.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산책로. 나무의 이름을 딴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 꽃길이 펼쳐진다.

사계절 내내 풍겨오는 향기로운 꽃내음에 절로 힐링되는 자연의 소리까지. 여기에 사장님에게 설명도 더해지면 더 유익하게 즐길 수 있다. 공식적으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나무는 소년 소녀들의 비밀 연애 장소로 일컬어진다. 한 손님은 음료 한 잔 이상의 값어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현재 수확이 한창이라는 무화과 농장을 방문했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독고개길에 위치한 이곳은 귀농한 서태민 대표가 자리를 잡았다. 서 대표는 무화과 스스로 벌레를 쫓아내기 위해 천연 방충제가 나온다는 점을 설명했다. 잎사귀를 꺾으면 하얀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것이 천연 방충제다.

서 대표는 이 천연 방충제가 신체에 접촉되면 간지럽다며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작업을 시작했다. 갓 딴 무화과는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친환경이고 무농약으로 키우기 때문에 껍질째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무농약이라서 개미들이 꼬이기도 하는데 사탕을 근방에 놓아주면 유인해준다.

서 대표는 나무가 흡수하는 수분을 제어하기 위해 상자 재배법을 시작했다. 물을 적당히 주면 굉장히 달콤한 과일이 되는데 물을 많이 먹으면 굉장히 당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노지 재배 무화과보다 수확 기간은 2배 길고 수확량은 3대 더 많다고 한다.

물탱크에 섞는 것은 무화과 액비였다. 비상품(상품성 낮은 열매)이 나오면 발효시켜서 설탕에 잰 다음 액체로 만들어서 공급해주면 굉장히 당도가 높은 과일이 나온다고 한다. 무화과를 키우는데 무화과를 재료로 쓰는 것이다. 

무화과는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셔벗처럼 부드럽다는데 생과는 말랑말랑해서 2~3일 지나면 변하기 쉽다. 변하기 전에 얼리면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는 강점도 있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 냉동 보관을 추천하는 이유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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