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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세요' 소아와 온열질환자 대상 응급처치법은? "열사병 환자에게는 절대 이것을 먹이지 말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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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8일에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는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와 온열질환자 대상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배워보았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캡쳐

 

소아의 심폐소생술은 1살부터 8살까지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며 성인과 다를 것이 없다. 우선 119신고를 한 뒤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가슴압박 4~5센티미터 깊이로 하고 두 손 대신 한손으로 가슴을 압박해야 하며 1세 미만의 영아는 손가락 2개로 시행하디 반드시 인공호흡과 함께 시행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 등으로 인해 인공호흡이 권장되지 않지만 아이들은 호흡정지로 인한 심정지가 많기에 인공호흡이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성인의 경우 가슴압박만 해줘도 충분히 소생이 되며 호흡정지로 인해 심정지가 오지는 않는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서 소생을 할 수 있는데 기기를 켜면 지시를 하는 음성이 나오고 음성에 따라 패드를 가슴에 붙이면 된다. 그 후 충격버튼을 눌러서 전기충격이 가해진 다음에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주의할 점은 전기충격이 가해질 때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주위의 사람들을 물려야 하며 손을 대면 안된다. 

일반인들은 구급대가 올 때까지 전기충격과 흉부압박 등을 쉬지않고 지속해야 한다. 열이 나고 의식이 없는 열사병은 작년에만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하는데 사망률이 30~80%에 이른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출동의 60%가 열사병 때문에 출동을 한다고 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데 열탈진은 그늘이나 냉방이 되는 공간으로 이동해서 체온을 낮춰주고 스포츠 음료나 물을 섭취시키고 약간의 소금물을 푼 물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열실신의 경우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들어올려 머리로 혈액이 갈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해준다. 열사병은 최대한 체온을 낮추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기도로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물이나 음료 섭취는 절대 금지해야 한다. 무조건 119에 신고를 해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기도이물폐쇄의 경우 음식이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을 겪는 것으로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호흡곤란과 괴로움을 호소하는 현상으로 갑자기 양손으로 목을 감싸쥐면서 괴로워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으로 이물질을 빼려고 집어넣었다가 이물질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더 심하게 막히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절대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는 안된다. 
 

나머지는 종합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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