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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10+ 동시 공개…출시 예정일-가격 및 스펙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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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10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스마트폰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다수의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 10 언팩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갤럭시 노트 10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9번째 모델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S8부터 내려오는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19:9 비율의 디스플레이(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고 상단 정중앙에 있는 카메라를 위한 공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디스플레이로 할당하는 디자인을 택했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된 것은 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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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노트 시리즈 사상 최초로 6.3인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되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S펜으로 쓴 손글씨를 디지털화하거나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후면 카메라의 기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도임되어 주변 밝기를 10 Lux부터 100,000 Lux까지 감지해 조리개 밝기를 자동 전환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3.5mm 이어폰 잭이 없어진 것. 이로써 추후 다른 갤럭시 시리즈 역시 이어폰 잭이 없어진 채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어폰 잭이 없는 유명한 스마트폰으로는 아이폰 시리즈가 있다.

아우라 블랙,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핑크, 아우라 글로우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10은 2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 4G LTE 모델이 949 달러(약 115만 2,655원), 5G NR 모델이 1,049달러(약 127만 3,800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된다.

한편,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낮춘 것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으며, 특히 갤럭시 노트 10+는 갤럭시 S10과 동일한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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