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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전 남편 송병준과 합의 이혼, 이유는? ‘19살 나이차 때문?’…비연예인과 지난해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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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민주(40)가 송병준과 이혼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민주는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기독교인인 김민주는 교회에서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의 결혼식은 가족들끼리만 모여 식사하는 식으로 조출하게 치렀다고 전했다.

김민주 측근은 OSEN에 "김민주가 재혼을 하기 일주일 전, 전 남편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며 "두 사람은 비록 이혼했어도 불편한 사이가 아닌,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 재혼 소식에 축하한다고 진심 어린 답장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전 남편 송병준과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5년 두 사람은 합의 이혼을 공식 인정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4년이 흐르고 김민주는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

김민주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뒤 ‘논스톱’, ‘4월의 키스’,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정도전’ 등과 영화 ‘동감’,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올해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 출연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는 본명이 아닌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는 2013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 이후 다시 본명으로 활동했다.

김민주 송병준과 이혼 /
김민주-송병준 이혼 / KBS2 '여유만만' 방송캡쳐

2015년 송병준-김민주는 합의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김민주 소속사 CTL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주 전 남편 송병준 대표는 2006년부터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를 경영하면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꽃보다 남자' '궁' '사임당 더 허스토리' 등을 제작했다. 또 상습 마약 투약으로 강제추방된 에이미의 삼촌이기도 하다. 

송병준 대표는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의 지분 39.77%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 282억2800만원, 영업손실 21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2016년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 철회한 바 있다. 

한편,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민주는 "촬영장에 왠 아저씨가 왔는데 그 아저씨가 긴머를 하나로 묶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송병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송병준 역시 "촬영장에 마른 이승민이 비서 옷을 입었는데 거침없이 감독한테 쫑알대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 이유를 묻자 김민주는 “원래 독신주의였다. 연기만 하면서 살고 싶었지만 송병준을 보면서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송병준의 꾸밈없고 순수한 면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술을 마신후 송병준의 집으로 찾아가 자고 있는 송병준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먼저 프로포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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