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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외국인’, 입추-처서-말복을 날짜가 빠른 순서로 나열했을 때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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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금일 입추를 맞이해 ‘대한 외국인’에서 정이랑과 안젤리나가 입추, 처서, 말복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 맞추기에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43회에서는 게스트로 황보라, 김태진, 정이랑이 문제풀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는 정이랑은 1단계 문제를 맞춰 통과하고 안젤리나와 상식 대결을 펼쳤다. 김용만은 “입추, 처서, 말복의 빠른 순서를 나열하세요”라며 문제를출제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43회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43회 방송 캡처

이에 한국인팀에서는 “말복-입추-처서 아니야?”라며 입을 모아 정답을 유추했다. 이어 외국인팀에서는 “말복-처서-입추 같다”며 서로 의논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안젤리나는 “처서-입추-말복”의 순서가 아닐까 정답에 도전했으나, 틀린 답이었다. 정이랑은 이어서 “입추-말복-처서”의 순으로 정답에 도전했다. 한국인팀, 외국인팀 모두 틀렸다고 예상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정이랑은 정답을 맞추며 도전에 성공했다.

김태진은 “말복이 먼저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한국인팀 모두 끄덕거리며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이때 정이랑이 “다른 과목은 잘 못했지만 한자는 잘 했다”며 “봄 추(?)니까 입추가 먼저 아니냐”라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43회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43회 방송 캡처

이에 모두들 의아해하며 “봄 춘(春)아니냐. 입추의 추는 가을 추(秋)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이랑은 창피해하며 “편집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금일은 24절기 중 13번 째 절기인 입추다. 입추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를 뜻하며, 금일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이라 칭한다.

다음 순서로 오는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로, 입추가 지난 뒤의 첫 번째 경일에 든다. 복날에는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 해 개장국이나 영계백숙을 먹는 풍습이 있다.

마지막으로 처서는 여름 기운이 꺽이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처서는 양력 8월 23일경이다.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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