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안연홍과 김정현이 첫 뽀뽀를 달성했다.
8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최송아(안연홍 분)와 이동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주는 최송아가 제니 한(신다은 분)과 여행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침 집으로 찾아갔다. 도착하자마자 이동주는 지화자(윤복인 분)에게 여행 비용을 드렸고, 예비 사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모습에 감동을 받은 사람은 바로 최송아. 그의 애정어린 행동에 최송아는 고마워 어쩔 줄 몰라했다.
이윽고 모자를 가지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최송아는 이동주와 함께 잠시 단둘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주는 최송아에게 이제 막 5일 째라면서 들떠있었고, 최송아는 "벌써 5일째에요?"라면서 놀라워했다. 이어 이동주는 "저는 하루라도 빨리 100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런 이동주의 마음을 최송아가 알아챈 걸까. 그의 얼굴을 보면서 기뻐했다. 이동주는 "송아 씨 보면 마음이 급해지네요"라며 "5일 기념 행사 하나만 해주고 가요" "좀 뜻깊은걸로" 뽀뽀를 요구했다. 처음에 부끄러워하던 최송아는 곧바로 이동주에게 뽀뽀를 하면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