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MBC ‘호구의 연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며 김민규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채지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채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행한 존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불행한 존재'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얼굴을 가린 채로 사진을 찍고 있다. 책으로 가렸지만 가려지지 않은 채지안의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히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단 "혼날라궁"이라는 댓글이 눈에 띈다.
채지안은 올해 나이 29세로 ‘나의 개같은 연애’와 ‘오늘의 탐정’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채지안은 ‘호구의 연애’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호구의 연애’에서 김민규와 러브라인을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독보적인 미모로 출연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MBC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지난 3월 열린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노시용 PD는 "여성 출연자분들은 모집공고를 내서 모집했다. 그전부터 저희도 멤버분들이 어떤 분들을 좋아하실까, 시청자분들은 어떤 분들을 좋아할까 고민했다"며 "연예인, 비 연예빈 구분 없이 섭외했고 가능하면 남성 출연자분들이 호감을 느끼는 선망의 대상인 분들도 섭외했다"고 섭외 기준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 비슷한 연애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저희 '호구의 연애'는 공유나 원빈 혹은 현빈 씨 같은 분들이 아닌 정말 주변에서 볼 법한 '호구의 연애' 같은 오빠, 동생들이라는 점이지 않나 생각한다. 시청자분들도 보면서 많이 공감이 갈 거라 생각하고 저희는 차세대 예능 매력남들이 모였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