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안현모가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의 그림 감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의 그림들 열네편을 옥탑방에서 오묘한 사운드트랙과 함께 감상하고 왔다. 세트장에 들어온 기분! #북치기박치기 #후니훈 #zibezi 의#스키조프레니아전#schezophrenia”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의 그림 옆에서 심오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모의 작은 얼굴에 가득한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오옹 완전 신기해요! 실제로 전시까지 했다니”, “갈수록 넘 예뻐지세여 >.<”, “아직 기생충 못 봤는데.. 당장 가서 봐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현모는 1983년 올해 37세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거쳐 SBS, CNBC 외신기자 겸 앵커로 일했다. 이후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활동했고 현재 프리랜서 동시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의 남편 라이머는 1977년 올새 43세 가수 겸 프로듀서로 현재 브랜뉴뮤직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6개월의 연애 끝에 2017년 초고속 결혼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많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안현모가 감상한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의 그림은 북치기 박치기로 유명한 래퍼 후니훈의 작품이다.
영화 ‘기생충’에는 다송이의 작품 14점이 등장하며 모두 후니훈의 작품이다. 후니훈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4점 모두 서울 성동구 금호동 연립주택의 옥탑방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