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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이진혁, 업텐션 웨이 활동 시절 언급 “연말 시상식때 집에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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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라디오스타’ 이진혁이 업텐션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29회는 ‘포기하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출연했다.

지난 2015년 업텐션 EP ‘일급비밀’로 데뷔한 이진혁은 활동 당시 웨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이날 이진혁은 “TV는 밤에만 볼 수 있었다고”라는 MC들의 물음에 “연말 시즌이었다. 1, 2년차 신인 때는 동기들과 연말 무대를 같이 섰었다. 그런데 4, 5년차 때쯤에는 같이 나온 친구들은 무대에 있는데 저는 가족들이랑 같이 집에 있는 거다. 그래서 TV를 꺼놓고 있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후배님들도 그때 쯤에는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쉬고 있었다. ‘오늘 나와요?’ 이렇게 (후배들한테) 연락이 오면 ‘아 오늘은 안 나갈 것 같아. 잘 보고 있을게’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가족들이 있을 때는 뭔가 괜히 눈치가 보이는 거다”라며 “그래서 저는 일부러 ‘연예대상’ 틀어 놓거나 부모님이 주무실 때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무실 때 저 혼자 마루에 나가서 봤다. 보면서 ‘잘 봤어. 오늘 무대 잘 했다’하고 사진을 찍어줬다”고 말했다.

1996년생인 이진혁의 나이는 올해 24세.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생방송 무대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종영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팬미팅 소식을 알리며 꽃길을 걷고 있다. 업텐션은 김우석과 이진혁을 제외한 8인조로 오는 8월 말 컴백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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