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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김장훈, ‘숲튽훈’ 된 사연은? “악플 달리다 ‘대인배’ 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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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라디오스타’ 김장훈이 숲튽훈과 관련된 사연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29회는 ‘포기하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출연했다.

“김장훈은 요즘 숲튽훈으로 더 유명하다”는 MC들의 말에 이진혁이 대신 설명에 나섰다. 이진혁의 설명에 따르면 김과 장의 한자를 숲과 튽으로 표현해 숲튽훈이 됐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을 달군 ‘숲튽훈 아리랑 편’이 소개됐다. ‘아리랑’을 열창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 김장훈은 “‘아리랑’이 숲튽훈의 시초다. 그런데 웃긴 건 ‘아리랑’을 제가 올린 거다. 남들이 찾아서 올린 게 아니라 제가 부른 걸 ‘아 이건 내가 봐도 너무 잘 부른 것 같아’ 해서 올린 건데 사람들이 저를 조롱하는 캐릭터인 숲튽훈으로 만든 거다”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숲튽훈은 한 네티즌이 김장훈이 노래를 특이하게 하는 영상만 모아 ‘숲튽훈 모음’이라고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김장훈은 “주위에서는 고소를 하라고 했지만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딴 것도 보겠지. 고맙지’ 그랬는데 한번인 그 중에 한명이 공연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왔다 그래서 무대에 불러서 ‘돈은 잘 버냐. 잘 먹고 잘 살아라. 고용창출이다’ 그러고 같이 듀엣을 했다. 그 영상도 조회수가 몇십 만이 나와서 그 다음부터 댓글 반응이 ‘대인배’라고 다 바뀌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장훈은 숲튽훈때문에 고등학교 축제에도 섭외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숲튽훈때문에 노래하는 게 자유로워졌다. 그냥 막 하면 된다. 정제되게 노래를 해야지 하고 노력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숲튽훈이 되고 나니까 정제되게 할 때는 깔끔하게 부르고 공연에서는 숲튽훈으로 가게 됐다”고 알렸다.

1967년생인 김장훈의 나이는 올해 53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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