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뭐든지프렌즈'에서 실검 공약?…박나래 의상 입겠다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배우 이시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배우 이시원이 공약을 내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원은 '뭐든지 프렌즈'에서 색다른 춤을 추면서 멤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AOA 지민에게 AOA 노래를 부르는 등 남다른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능숙한 댄스실력은 아니었지만 이시원 만의 색깔을 보인 춤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황제성의 막춤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시원은 "만약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하면 박나래 복장을 입고 나오겠다"면서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앞서 이시원은 '뭐든지 프렌즈' 뿐만 아니라 예능을 넘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이다.

실제로 그는 발명가 이기도 하다. 산업재산권 10개를 보유한 발명가로 소개되어 '엄친딸'의 매력을 드러낸 바. 또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졸업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에서는 소매치기를 잡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시원은 "제가 소매치기를 두 명 잡았다. 쉬는 시간에 스태프분과 술을 한 잔 하고 있었는데 걸인 같은 분이 음식을 달라고 구걸했다"라며 "테이블에 있던 제 휴대폰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거기에 잠복 경찰이 있었다. 잠복해있던 경찰들이 다 나와서 조서 쓰고 그랬다"면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시원은 1987년생으로 올해로 만 31세로, 인지난 2012년부터 연기자 생활을 하며 ‘들개’, ‘브이아이피’, ‘닥터 프로스트’, ‘미생’, ‘신의 선물-14일’, ‘애인있어요’, ‘후아유-학교 2015’, ‘뷰티풀 마인드’, ‘추리의 여왕’, ‘블랙’,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