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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UP10TION) 이진혁, 바이나인(By9) 결성에 입 열어…"나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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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업텐션(UP10TION) 이진혁이 바이나인(By9) 결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포기하지마' 특집으로 꾸려져 김장훈, 돈 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바이나인의 결성 여부에 대해서 질문했다. 바이나인(BY9)은 가상의 ‘프로듀스X101’ 파생그룹으로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이 멤버로 언급되고 있다.

아홉 명의 연습생들의 팬들은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부터 데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IBI’, ‘JBJ’가 파생그룹으로 나와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바이나인의 데뷔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멤버들의 소속사와 직접 접촉하며 바이나인을 데뷔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들의 연락을 받은 소속사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내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들의 직접적인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이진혁은 "나도 잘 모르는 상태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확답을 못 드리겠다"며 "프로젝트 그룹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나는 계속 수용하고 어떤 활동이든 들어오면 할 의향이 있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답했다.

티오피미디어 연습생인 이진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21세다. 2015년 업텐션 EP 앨범 ‘일급비밀’로 데뷔한 이진혁은 ‘나한테만 집중해(Attention)’, ‘하얗게 불태웠어’, ‘CANDYLAND’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그는 ‘프로듀스X101’에 출연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Mnet ‘프로듀스X101’은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생존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으며 이진혁은 아쉽게 12위를 기록했다.

이후 이진혁은 단독 팬미팅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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