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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629회‘포기하_지마’특집 효민, 티아라 멤버 간 불화설에 무대에서 등 돌린 관객 회상해 눈물, 이진혁 심장병에 아이돌 포기 고민, 노력으로 극복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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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629회포기하_지마’특집 2부에는 프로듀스101 이진혁, 김장훈, 돈 스파이크, 효민이 솔직한 극복 일화를 공개했다.

이진혁은 중학교 시절 솔직하고 당당해 그 시기의 친구들과 맞지 않아 왕따를 당했었다 고백했다. 가족들이 의욕이 없는 이진혁을 보고 뭐 하고 싶냐 묻자, 이진혁은 아역배우였던 동생처럼 방송에 나오는 일을 하고 싶다 답했고, 부모님이 방송사를 돌며 프로필을 돌려 아역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밝혔다. 이진혁은 여동생은 5살에 부끄럽다며 자신은 하기싫다 말해 그만뒀다 말했다. 

효민도 멤버 간 불화설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사람을 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엔딩에서 전 출연자들이 다 올라와 함께 인사를 하는데, 원래 인사하던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고 하는데, 자신 때문에 오히려 대중의 시선을 받고 피해줄까봐 주변 사람들과 모든 관계를 끊었었다 말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가 주위 신경 쓰지 않고 더 불러서 이야기 들어주고 챙겨줬다며 고마웠다 말했다. 자숙할 수도 있는데, 공백없이 논란 바로 다음주에 활동을 했는데 관객들이 무대에 선 티아라에 등을 돌렸던 일을 회상하며 효민은 눈물을 흘렸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진혁은 원래 심장병이 있었고, 태어나자마자 판막에 이상이 있어 수술을 해 자신은 잘 몰랐는데, 아이돌 데뷔를 위해 연습을 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 꿈을 포기해야 하나 싶었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하며 더 열심히 연습생 생활을 하자 심장이 더 커지고 근육도 커져 의사선생님도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다 답했다 말했다. 이어 이진혁은 술, 담배, 카페인 등을 아예 안마신다 말해 청정구역임을 드러냈다. 

이진혁은 연습생이나 같이 활동하는 가수들이 피곤하면 에너지드링크를 먹는데, 자신은 카페인 때문에 먹지 못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게 힘들었다며, 의사선생님은 맛있는거, 살 찌는거 먹으라 조언해주셨다 말했다.

이진혁은 유노윤호가 롤모델이라며 이유를 공개했다. 원래 자신의 철학은 ‘동화 같은 삶을 살자’로 항상 열심히 살고 꿈꾸며 살자 생각했는데, 유노윤호가 ‘나혼자산다’에 나와 혼자 아침부터 열심히 춤추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롤모델이 유노윤호가 됐다며 ‘사람에게 가장 해로운 충은 대충이다’란 철학을 좋아한다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의 철학을 담은 춤을 선보였는데 마이크까지 떨어졌는데 아랑곳 않고 겉옷도 벗어던지고 열정적으로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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