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저스티스’ 박성훈, 손현주에게 “왜 최진혁에게 쩔쩔매냐 거슬기면 확 죽여버리면 되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저스티스’에서 박성훈이 손현주에게 최진혁 살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송회장(손현주)이 수호(박성훈)와 은밀하게 만나게 됐다.

수호(박성훈)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변호사 태경(최진혁)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박성훈은 손현주에게 “왜 이태경한테 쩔쩔매냐. 거슬리면 확 죽여버리면 되지 않냐? 7년 전 이태경 동생처럼. 궁금하네. 가족같은 송회장님이 자기 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이라고 협박을 했다. 

그러자 손현주는 박성훈에게 “태경이 성격에 저 혼자만 죽이지 않을 것 같다. 진짜 동생을 죽인 사람을 알게되면 우리의 배는 잘 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박성훈은 손현주에게 “가다가 한명 쯤 물 속에 빠트려도 되지 않냐? 그리고 장엔터에서 또 사람이 없어졌다고 하던데? 뭐 저는 다른 건 관심 없고 소송건 좀 부탁드린다. 그래야 모든게 순조롭게 풀리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연아(나나)는 태경(최진혁)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나나는 실종된 장엔터 연습생 영미(지혜원)을 찾기 위해 치수(양현민)를  만났고 지혜원이 실종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태경(최진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나는 최진혁에게 “7년 전에 USB를 받은 최수정은 죽고 USB를 본 장영미는 실종됐고”라고 말했다. 

그때 손현주가 최진혁의 사무실에 들어와서 최진혁과 함께 있는 나나를 보게 됐다.

손현주는 나나가 나간 후에 “둘이 이렇게 만나는 사이였냐”라고 물었고 최진혁은 “만나지 않을 이유는 없지”라고 답했다.

손현주는 USB로 인해 지혜원이 실종됐다는 말에 최진혁에게 “그래서 서검사(나나)가 걱정되던데 그런데 혹시 그걸 봤다면 위험해 질까봐. 우리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진혁은 손현주를 보고 수상하다고 생각했고 사무장 원기(조달환)을 보내서 동혁(이학주)와 함께 수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또 앞으로 최진혁 동생 김현목의 죽음에 대한 열쇠를 쥔 장엔터 연습생 장영미(지혜원)이 실종되고 과연 살아있을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이다.

배우 최진혁, 손현주, 나나, 박성훈, 이학주 이호재, 김지현, 오만석, 조달환, 지혜원, 이서안, 양현민, 김민석, 김현목, 장인섭 등이 출연해 열연을 할 예정이다.

‘저스티스’는 총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저스티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