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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3화, 1등급 영혼은 대체 누구? 정경호 X 이설 새로운 관계 암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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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7일 방송에서 하립(정경호)는 새로 대체할 영혼을 데려갔지만, 모태강(박성웅)에게 퇴짜맞고 말았다. 그는 영혼에도 등급이 있다 말하며, 더 좋은 등급의 영혼을 데려오라 말했다. 모태강(박성웅)은 “자 가서 찾아봐요. 저런 내신 2등급 영혼 말고, 절박한 1등급 영혼을”이라고 말했다. 과연 하립(정경호)은 모태강(박성웅)의 마음에 쏙 드는 1등급 영혼을 데려갈 수 있을까.

1등급 영혼을 가르쳐 달라 하는 하립(정경호)에게 모태강(박성웅)은 마법을 선보였다. 그의 손가락이 튕겨지자마자, 옆에 서 있던 비서는 선글라스를 벗고 이내 본심을 털어내기 시작했다. 갖은 상소리가 나왔지만, 그 비서의 본심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모태강(박성웅)은 “듣고 있기 힘들지만, 이게 진심이지. 본심”이라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1등급 영혼은 달라”, “그러니까 1등급 영혼은 찔러봐도 나오는 게 없어”라고 말하며 1등급 영혼의 진심은 그 어느 누구보다 순수함을 말했다.

그는 1등급 영혼을 찾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썼다. 절을 가기도 하고, 교회를 가기도 하며, ‘1등급’이 의미하는 것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했다. 과연 그는 어디서 1등급 영혼을 찾을 수 있게 될까. 회식자리에서까지 고민하던 그는 결국 모든 직원들의 영혼을 스스로 등급 매기며,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결국 회식 자리를 중간에 박차고 나온 하립(정경호)은 자기도 모르게 ‘대리운전’이라 저장 된, 김이경(이설)에게 전화 걸었다. 대리인줄 알고 잘못 걸었다 말하며 끊으려는 그에게 김이경(이설)은 “어디신데요?”라고 말하며 바로 달려왔다. 차에 단 둘이 있게 된 그는 자신이 낸 문제를 맞히면 그녀의 노래를 한 곡정도 들어주겠다 제안했다. 하립(정경호)은 김이경(이설)에게 1등급 영혼이 무엇일지 물었다.

질문을 받고 고민하던 김이경(이설)은 “1등급 영혼이라는 게 좋은 영혼이라는 걸 말하는 거라면, (...) 그런 건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나한테 좋은 영혼은 있을 것 같아요”라며 장황하게 설명했다. 긴 이야기를 듣던 하립(정경호)은 단 5글자로만 말하라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던 김이경(이설)은 “내게 소중한”이라 정답을 말했다. 하지만 하립(정경호)은 가차 없이 “땡!”을 외쳤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하지만 그의 외침은 그녀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김이경(이설)은 더 이상은 상관없다 말하며, 자신은 이미 음악을 그만뒀다 말했다. 먹고살기 바쁘기에 더 이상은 음악을 붙들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대답이었다. 당차게 말하는 그녀의 말이었지만, 어쩐지 슬프게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을 하립(정경호)은 느끼며 집에 도착했다.

불사생물인 ‘가시곰벌레’를 언급한 모태강(박성웅)은 하립(정경호)이 꼭 1등급 영혼을 데려오리라 자신하며 말했다. 더불어 일전에 그의 신발코에 떨어진 지서영(이엘)의 눈물을 회상한 그는 자신이 지니지 못한 감정에 대해 골몰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1등급 영혼과 하립(정경호), 모태강(박성웅) 그리고 김이경(이설)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아직 ‘악마가(歌)’가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정경호과 박성웅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영혼계약’이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모티브를 따온 원작이 존재한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명작인 ‘파우스트’를 가져온 만큼,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까.

아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정경호(하립 역), 박성웅(모태강 역), 이설(김이경 역), 이엘(지서영 역), 송강(루카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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