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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비밀' 몸의 뒤태는 근육이 책임진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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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몸의 근육에 대한 중요성을 밝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7일 방송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몸이 보내는 경고, 뒤태를 주목하라' 라는 주제로 전파를 탔다.

#신체 균형, 대체 왜 중요할까?

신체 균형이 맞는다는 의미는 옆에서 봤을 때 뒤의 어깨 고관절 무릎 복숭아뼈가 일직선이여야 한다. 원인 모를 통증이 심했던 여자 참가자는 골반이 오른쪽으로 많이 비틀려있는 상태로 수술 후 더 심해졌다고 했다. 즉, 몸의 뒤틀림이 통증을 가중 시키는 것. 이와 관련해 김지혜 교수는 "균형을 이루면 안정적인 움직임을 이룬다. 근골격계에서 구조를 뒷받침해주는 안쪽에 있기에 겉으로 보이지 않아 중요성이 많이 간과되는 편이다"며 "척추를 중심으로 배열과 유연성이 올바르게 있어야 한다"고 근육의 역할을 언급했다. 

몸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서 발견 할 수 있다. 몸이 중력으로 인해 앞으로 무너지기 쉬우며 일상생활의 자세와 동작 때문에 몸의 앞면 근육만 자주 사용하기에 수축 되는 반면 몸 뒤의 근육은 이완된다. 사용하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뒷근육이 서서히 약해진다. 약해진 근육이 뼈를 잡아주지 못하면 변형은 물론 통증이 발생하는 것. 이때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근육이 몸 뒤에 자리 잡고 있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캡처

#신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오랜시간 바다에서 세월을 보낸 박태진(60) 씨는 어느새 왼쪽 다리가 말을 듣지 않자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위와 같은 경우 퇴행성 변화는 물론 가시처럼 자란 뼈조직이 신경을 자극한 것.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장동균 교수는 "결국은 왼쪽 다리에 통증이 심한 경우이며, 이 통증이 심하게 지속되면 근력이 약해진다"며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이 눌려있기에 왼쪽 다리에 마비가 온것으로 보인다. 신경이 눌린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비정상적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보행이 문제가 있으면 척추질환을 의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신체의 뒤태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조진호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이 오며, 밑으 뼈가 안으로 파여 찌그러지는 현상이 나타나 걷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럴 땐 인공관절 수술이 시급해지기도 한다고. 즉, 신체 어느 한곳의 문제가 전신으로 연결돼 유기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뒤태 건강 의심 증상으로는 편두통이 있거나 앉아있을 때 허리가 아프다는 등 꾸준한 고통이 있을 경우다. 뼈와 관절을 지탱하는 몸의 구조물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으며 '체인 리액션'이라고 불린다. 고통이 심하면 병원을 권장한다. 

#자세의 중요성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세가 불안정했다. 이에 장동균 교수는 "우리가 뒷모습을 봄으로써 정상적인 신체 균형을 볼 수 있다"며 "비정상적인 자세는 문제가 있고, 자세가 발생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표 배우 마릴린 먼로의 걷는 모습은 섹시함의 독보적인 사례다. 하지만 그는 생전에 허리디스크에 자주 시달렸다. 누구나 다 아는 유명 일화지만 섹시한 자세를 만들기 위해 하이힐의 일부를 잘라서 걸어 디스크는 심해졌다. 그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 요가를 꾸준히 한것으로 유명해졌다. 그렇다면 마릴린 먼로처럼 우리 몸 뒤편의 균형을 잡고 통증을 해결해줄 방법은 있을까.

자세에 따라 골격의 움직임을 먼저 살펴봐야한다. 골반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중둔근이 핵심이다. 한발로 서서 간단히 확인가능하다 비틀비틀 하냐 안하냐의 차이. 지지하고 있는 다리의 반대쪽이 올라가면 약화된것으로묹게가 있다는 것. 중둔근은 안정화 시키는 근육이기에 버티는 운동이 제격이다.

역도, 요가는 위축된 뒤근육을 유지시켜주는데 탁월하다. 몸의 균형이 잡히면 일상의 균형도 맞춰지기마련.뒤근육을 강화시키는 해결법에는 '짐볼 스쿼트 운동' 등을 짐볼에 기대고 11자로 앉는 운동이다. '잔등 운동'도 있다. 어깨에 힘을 빼고 바르게 누워 무릎을 접어 올리는 운동이다. '데드버그 운동'은 배에 힘을 주어 양팔과 다리를 천천히 교차해 뻗어주는 역할을 돕기에 추천한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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