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김민상이 친아들 박기웅이 아닌 차은우를 역병이 도는 곳에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13,14회’에서는 조선의 북쪽 지방에 역병이 돌자 이림(차은우)은 위무사가 되어 해주 감영으로 떠나게 됐다.
현왕(김민상)은 세자 이진(박기웅)이 역병이 도는 조선의 지방으로 간다고 하자 박기웅 대신 이림(차은우)을 보내기로했다.
김민상은 직접 차은우가 있는 곳에 가서 어명을 내렸고 차은우는 해주 감영으로 떠나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대비 임씨(김여진)는 김민상을 찾아와서 “세자를 보내지 않고 도원(차은우)를 보내는 것은 친자가 아니기 때문이지 않냐? 도원에게 아무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해령(신세경)과 우원(이지훈)은 외사에 지원하게 되고 세자 이진(박기웅)은 동생 이림(차은우)을 걱정하게 됐다.
하지만 차은우는 박기웅에게 “형님 저는 기쁘다. 아바마마가 처음으로 어명을 내리셨다. 아바마마가 저를 위험한 곳에 보낼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 사희(박지현)은 그런 동생 차은우를 걱정하는 박기웅의 모습에 마음이 가게 됐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4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은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