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호텔 델루나’에 출연 중인 아이유(이지은)는 설리가 선물한 촬영장 밥차 사진을 공개했다.
7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우리 팀 저녁 촬영도 든든하게...!!! 진리 너무 고마워요 #호텔델루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빨간 체크 롱 셔츠와 검정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배너 속 아이유와 설리 투 샷과 같은 포즈를 취해 귀여움을 더했다. 또한 설리가 선정한 배너 속 문구 “밥 차려 주고 싶은 동생이 울 언니 밥멕이러 왔다”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 진짜 이 조합 찬성이오 .. 와중에 언니 슬리퍼 너무 귀엽 ㅜㅠ”, “늘 사랑해요 아프지 말구”, “울지은이 너무이뿌다. 촬영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1993년생 올해 나이 27세이며 2008년 가수 ‘미아’로 데뷔했다.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여성 솔로 가수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유는 연기자로 활동할 때는 본명 이지은을 사용한다.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아이유와 설리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아이유가 설리를 상상하면서 쓴 ‘복숭아’라는 곡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귀신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지은은 ‘호텔 델루나’에서 껍데기는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천년도 넘게 묵은 노파가 속에 들어앉은 듯 쭈글쭈글하게 못난 성격으로 괴팍하고 의심과 욕심이 많으며 심지어 사치스럽기까지 한 장만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